2009-03-25

두려움

나에게 뭉게뭉게 피어나는 두려움이란
세상도 아니고
죽음도 아니고
패배도 아니고
상처도 아니고
무지도 아니고
두려움에 대한
극도의 두려움

1 comment:

LouQ said...

아무리 생각해도 이 시는 참 멋진것같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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