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-04-01

아름답다.

죠슈아가 말하길,

시애클 도서관이 오픈하기 전에는
다들 건물이 못생겼다 하다가
사람들이 그 건물에 들어가본 후에는
못생겨도 상관없다든가 아름답다는 반응으로 바뀌었다는데

이건
못생겼다 생각한 아기가
웃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서는
귀엽다 느낀 것과 같은 맥락인가.



어쨌든 스펙타클로 승부를 볼 수 있다는건 현재로선 진리.



하지만 못생긴 여자에겐 적용되지 않는 법칙이라 슬프다.



1 comment:

LouQ said...

건물의 덩어리쪼개기 혹은 파먹기 혹은 채워넣기는 매우 흥미로운것같아. 형태와 구조와 쓰임의 삼박자를 이거다!싶게 맞추려면- 어째 생각만해도 골때리네.
그나저나 저 여성분은 메이크업에서 좀 실패한것같아. 피부색은 아름다운데 말이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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